인사말
맛있는 빵과 쿠키 그리고
향기와 따뜻함이 가득한 곳,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
반갑습니다.
맛있는 빵과 쿠키 그리고 향기와 따뜻함이 가득한 곳,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 박미선 원장입니다. 재단법인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1997년 3월에 문을 열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상으로 가는 작은 일터’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정신적인 어려움 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바라보는 편견, 선입견 등이 오히려 더 큰 벽과 장해가 됩니다. ‘세상으로 가는 작은 일터’인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은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익히고 직업을 찾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입니다.
직업상담, 직업능력평가, 적응훈련, 취업알선, 생산품 판매 등 직업재활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 확대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입니다.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은 정직하고 착한 재료들로 갓 구워낸 빵과 쿠키, 총 20여 종의 가톨릭 봉헌초, 전례초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며 임가공 사업을 통한 직업재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은 ‘노동’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인격이 존중되도록 돕고, 사람들과의 어울림으로 서로가 존중 받는 공동체를 경험하며, 함께 하는 공동선을 이루어가는 작은 일터입니다.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행복한 생산품이 여러분의 삶 곳곳에 자리 잡아 기쁨이 되기를 보호작업장 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희망합니다. 사랑합니다.